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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연인들’, 조여정ㆍ소연 논란 속 시청률 ‘껑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티아라 사태’로 인한 논란과 조여정의 사투리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은 12.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일 방송분보다 1.3% 포인트 가량 상승한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의 집계에서도 ‘해운대 연인들’ 2회 방송분은 11.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의 집계 결과에서는 첫회 시청률이 기록한 8.5%보다 3.0% 포인트다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해운대 연인들’은 동일 시간대 체조 레슬링 수영 등 런던올림픽 경기가 중계됨에도 이례적인 시청률 상승을 기록한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거기에 MBC ‘골든타임’의 결방이라는 수혜까지 입은 덕도 있다.

TNmS의 조사 결과 ‘해운대 연인들’의 2회 방송분에서 가장 많은 시청비율을 모인 연령대는 여자40대로, 1회 시청률보다 무려 5.1%나 상승한 10.6%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남자40대의 든든한 지지를 얻었다. 남자40대의 시청비율은 7.0%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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