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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1997’ 서인국, 정은지 반한 순간 공개
‘응답하라 1997’ 서인국 정은지

[헤럴드생생뉴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서인국이 정은지에게 처음으로 반한 순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는 윤제(서인국 분)의 병실에 찾아온 시원(정은지 분)이 윤제의 곁에 누워 잠을 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원 옆에서 차마 잠을 이루지 못하던 윤제는 안경을 쓴 채 잠이 든 시원을 바라보며 1996년 고등학교 입학식 아침을 떠올렸다. 그날 등교 준비를 하던 시원은 처음으로 안경을 벗고 렌즈를 꼈는데, 엉뚱하게도 윤제가 이 모습에 반하고 만 것이다.

윤제 스스로 “길을 걷다 부딪치고, 도서관에서 같은 책을 고르고, 누군가 우산 속에 뛰어 들고.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란 특별할 줄 알았다. 상상도 못했다. 고작 이런 걸로 빠지게 될 줄은”이라고 털어놓을 정도로 갑작스런 일이었다.

이어 윤제는 “그땐 안경을 안 써서 예뻐 보였는데, 지금은 안경을 써도 예쁘네”라고 말하며 잠든 은지의 볼에 입을 맞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 성동일(성동일 분)의 암 선고 소식을 들은 시원이 서럽게 오열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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