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이번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4, 은메달 2로 전세계에서 가장 금메달을 많이 소유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7)가 여자친구와 함게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유력 일간지인 USA투데이는 펠프스가 여자친구 메간 로스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런던에서 열린 한 수영복 브랜드 행사에 참가했다고 7일 보도했다.

로스는 지난 5개월 전 부터 펠프스와 사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사진 전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펠프스와 함께 찌근 사진을 올리고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쓰는 등 펠프스와의 관계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대답을 회피해온 펠프스는 네 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로 총 22개의 메달을 따내 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 보유란 경이적인 기록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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