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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클릭]유럽 우려 완화+3차 QE 기대…美 증시 3개월래 최고치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미국 뉴욕 증시가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별다른 호재는 없었으나 유럽 재정 우려 완화와 경기부양책 기대로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수 산업평균지수는 21.34포인트(0.16%) 오른 1만3117.51로 마감하며 지난 5월 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2.83%, 휴렛팩커드가 2.35% 상승했다.

S&P500 지수는 3,24포인트, 0.23% 오른 1394.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역시 지난 5월 2일 이후 3개월만에 최고치다. 나스닥지수는 22.01포인트, 0.74% 상승한 2989.91을 나타냈다.

유럽 증시 역시 4개월래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안도랠리가 이어졌다. ECB가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를 다음달 매입하기 시작할 것이란 기대감이 유럽 증시를 부양했다.

한편 금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온스당 6.90달러, 0.4% 오른 1616.20달러로 체결됐다. 미국 원유 선물가격도 0.9% 오른 배럴당 92.20달러를 나타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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