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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탐관오리 꼼짝마”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부패취약분야 민원처리에 대한 청렴만족도 조사 ‘청렴콜’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렴콜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 및 감독 ▷주택·건축·토지·개발행위 인허가 ▷식품·공중위생·환경분야 지도단속 ▷보조금 지원 등 4개 분야.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에게 직원의 청렴도와 친절도를 ARS 시스템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설문 항목은 ▷금품ㆍ향응 요구 여부 ▷업무처리 기준·절차의 투명성 ▷민원처리의 적극성 ▷민원처리의 신속성 ▷담당직원의 친절성이다.

민원인의 설문결과는 분기별로 감사담당관에서 분석하여 결과를 해당부서로 통보한다. 그 결과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설문 결과의 미흡분야 업무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유수남 도봉구 감사담당관은 “이번 청렴콜 제도의 실시가 부패의 원천차단을 통한 청렴도 제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의 목소리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청렴 일등구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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