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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성범죄 다발지역 등 24시간 모니터링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제주 올레길 40대 여성 살인사건과 통영 초등생 납치 살해사건으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성범죄 다발지역과 아동보호구역 등을 24시간 CCTV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성범죄 다발지역 등 24시간 모니터링’은 ‘U-양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 등이 성범죄 발생 지역과 아동보호구역, 초등학교 등에 관한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그 지역을 통합관제센터의 고화질 CCTV를 이용해 집중 감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633대의 CCTV 중 일정 부분을 성범죄 다발지역 등에 고정해 주변상황과 사람들 동선을 별도 관리한다.

현재 ’U-양천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운영하고 있는 총 633대의 CCTV 중 성범죄 다발지역을 모니터하는 CCTV는 10대이며, 아동보호구역(일반)은 172대, 초등학교 교내에는 127대가 설치돼 있다.

또 구는 아동ㆍ여성 관련 범죄예방을 위해 11월 말까지 13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35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더불어 현재 41만 화소의 저화질 CCTV 283대는 2년 이내에 고화질로 교체할 예정이다.

CCTV에는 위기상황을 대비한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벨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인근에서 순찰 중인 경찰에게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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