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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분기 여객실적 호조…대한항공 러브콜
이번주 증권사 주간추천주에서는 CJ제일제당, 대한항공, SK케미칼이 각각 복수 추천을 받은 가운데 LG IT 3인방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졌다.

CJ제일제당에 대해 KDB대우증권은 “2분기에 매출액(55.4%)과 영업이익(48%)이 증가하는 등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거뒀다”면서 “하반기에 원가 상승률은 크지 않고 라이신의 영업이익이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에 대해 하나대투증권은 “2분기 여객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장거리 노선 여객이 크게 증가했다”며 “유가 하락이 반영됨에 따라 실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친환경 플라스틱 원료인 PETG 생산능력 증설 효과와 PET의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약가인하에도 로열티 수입 증가로 제약 부문 수익성 개선도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이노텍에 대해 한화증권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65억원”이라며 “발광다이오드(LED)의 적자폭이 크게 감소되고 애플의 신규 단말기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광학솔루션의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는 부국증권으로부터 제품 믹스 개선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됐다. 대신증권은 LG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점유율 증가와 수익성 회복을 전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플렉스가 증권사 3곳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갤럭시S3, 아이폰5 등 삼성전자와 애플에 대한 연성회로기판(FPCB) 공급이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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