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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생긴 얼굴이 무기?”…황당 도둑 “의심안받을줄 알았다”
[헤럴드생생뉴스]자신의 외모를 믿고(?) 십여 차례에 걸쳐 차량 내 귀중품을 훔친 도둑이 덜미를 잡혔다.

6일 중국의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최근까지 광시(廣西)성 허츠(河池)시에서 자동차 내 귀중품만을 노린 좀도둑이 기승, 경찰이 잠복수사에 나선 끝에 범인을 붙잡았다.

지난 달 31일 현지 경찰이 시내의 한 호텔에서 잠복 수사를 통해 체포한 범인은 ‘주링허우’(90後:90년대 이후 출생자) 리(黎)씨.

경찰 조사에서 리 씨는 “내가 워낙 잘생겨서 주택단지에 드나들어도 의심할 사람이 없을 줄 알았다”며 “경찰이 나를 잡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밝혀 경찰을 황당케 했다고.

한편 리 씨는 깊은 밤 주민들이 잠든 틈을 타 차량의 유리를 깨고 아이폰과 현금 등을 훔치는 수법으로 13여차례 범행을 저질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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