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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LOWN, 턱돌이와 “만나서 반갑습니다” 익살스런 맞절 퍼포먼스
신인 남성 아이돌그룹 C-CLOWN이 프로야구팀 넥센의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C-CLOWN은 지난 8월 5일 오후 5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LG와의 경기에서 시구-시타자로 등장했다. 여섯 멤버는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넥센의 유니폼과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 무대 의상을 입었을 때와는 또 다른 소년 같은 매력을 드러냈다.

여섯 멤버 중에 평소 다양한 운동에 만능인 보컬 강준이 시구를, 보컬 레이가 시타를 맡아 멋지게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여성 시구자들과만 퍼포먼스를 하기로 유명한 넥센의 마스코트 턱돌이가 이례적으로 남자 아이돌인 C-CLOWN에게 ‘목동 구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야구, 넥센 많이 사랑해주세요, 좋은 활동 기대할게요’라는 메시지를 들어 보이며 큰절을 올리자, 당황한 C-CLOWN 멤버들도 나란히 맞절을 하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되기도 했다.

시구-시타 행사를 처음으로 해 본 C-CLOWN은 “멤버가 여섯 명이다 보니, 사전에 시구-시타자를 누구로 정할 것인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며 “결국 두 멤버가 정해진 뒤 둘은 멋진 포즈를 구상하느라 연습을 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고 말했다.

시구를 한 강준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한 번 더 하면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C-CLOWN은 5회가 끝나고 클리닝 타임에 데뷔음반 타이틀곡 ’SOLO‘의 축하무대를 펼치며, 야구장의 열기를 한층 무르익게 만들었다.

C-CLOWN은 ’SOLO‘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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