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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이야기’, 19禁 미공개 스틸 4컷 전격 공개
옴니버스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미공개 스틸 4컷을 공개했다.

먼저 정범식 감독의 ‘해와 달’에서 남매에게 강력한 공포를 선사하는 지하실 속 귀신의 모습이다. 벽의 거무스름한 얼룩에서 당장이라도 뭔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섬뜩함을 주는 가운데 피로 얼룩진 옷을 입고 긴 머리를 앞으로 늘어뜨린 채 천천히 걸어 나오는 귀신의 비주얼은 공포를 선사한다.

또 임대웅 감독의 ‘공포비행기’에서 연쇄 살인마 박두호(진태현 분)에 의해 살해당한 승무원 (차미영 분)의 모습은 보는 이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풀어헤친 머리와 창백한 얼굴, 피로 범벅이 된 블라우스 등 끔직한 형태로 등장해 무방비 상태의 관객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들 못지 않게 막대한 공포감을 선사하는 것은 바로 홍지영 감독의 ‘콩쥐, 팥쥐’에서 공지 역을 맡은 정은채의 얼굴이다. 이는 본편에서는 삭제된 미공개 장면으로 얼굴 가득 피를 흘리는 공지의 모습과 초점을 잃은 듯한 그의 시선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마지막으로 김곡, 김선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탄생된 한국판 고퀄리티 좀비 영화 ‘앰뷸런스’는 그간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섬뜩한 좀비의 출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심혈을 기울인 특수 분장으로 탄생된 리얼 좀비의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는 지난달 25일 개봉 이래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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