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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는 뭐?!

안전한 라식 검사∙수술 장비 점검과 수술 이후 사후 관리 보장


최근 시력교정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취업이나 개강을 앞두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라식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라식수술을 통해 렌즈나 안경 착용의 불편함으로부터 해방하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려는 것.


라식수술은 수술을 받는 개개인의 각막 상태를 측정, 각막을 깎아 시력교정을 진행하게 되는데 대부분 3~6 개월의 회복기간을 거쳐 시력이 안정화 된다. 그러나 라식 수술 전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등의 유전자 질환을 비롯해 원추각막, 야간빛번짐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시 의료진의 과실로 인해서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수술 후 각막절편 손상이나 세균감염 등의 증상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이처럼 라식소비자들이 라식 수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들을 예방하고 라식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www.eyefree.co.kr)는 ‘라식보증서’를 발행하고 있다. 라식보증서는 현재 1만 5천여 건 가량 발행된 라식보증서는 공정한 라식소비를 위해 무료로 발행되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의 라식보증서가 발행되는 인증 병원의 경우 라식소비자단체의 정기점검을 통해 매월 검사∙수술 장비 검사를 시행해 수술 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술 이후 불편이 발생할 경우 치료약속일을 선정, 불편 증상을 병원측에서 책임지고 개선해주는 ‘안전관리’ 약관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도 보장한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에서는 현재 라식소비자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 및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수술실 내 부유세균 및 낙하세균 측정’ 항목을 정기점검 항목에 포함, 인증 병원의 수술실 내 미세먼지 세균검사 수치가 ISO 국제표준기구 수치를 훨씬 밑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관계자는 “지난 해 비인증병원으로부터 세균감염으로 인한 부작용 신고가 2 건 접수되어 이로 인한 부작용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수술실 점검 항목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순수 라식소비자들이 모여 생긴 단체인 만큼 라식소비자들의 입장에 서서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과 안전한 라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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