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서비스 ‘잉칸’, 전문적인 콘텐츠 교육 서비스로 인기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김해정(40세 주부)씨는 자녀 영어 교육으로 고민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2016년 본격화 됨에 따라 김 씨의 아이는 모두 대학 입학을 위해 NEAT 점수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씨의 자녀와 같이 현재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NEAT시험에서 추가적으로 도입된 영어 말하기와 쓰기 대비에 여념이 없다. NEAT는 비교적 단기간에 정복할 수 있는 암기 과목과는 달리 영어 말하기와 쓰기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교육 업계 관계자는 “NEAT시험 고득점의 변별력은 결국 말하기와 쓰기에서 드러날 수 밖에 없다”며 “말하기와 쓰기는 하루 아침에 되는 영역이 아니므로 기존의 문법, 읽기, 듣기 위주로만 학습해오던 학생들은 실용 영어 위주로 학습전환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교과에서 나오는 주제를 중심으로 회화 연습을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NEAT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영어 교육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NEAT가 IBT 형태의 온라인 테스트 방식이고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실용영어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 중 일부는 자체 교육 콘텐츠와 검증된 교수법이 없어 실질적으로 영어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다. 기존 프로그램에 말하기, 쓰기 프로그램을 단순 추가한 업체들도 있어, 영어 교육이나 NEAT에 생소한 학부모는 자녀에게 적합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가운데 청담어학원으로 잘 알려진 청담러닝에서 만든 NEAT 전문 프로그램 청담보칸 콘텐츠 교육을 제공하는 잉칸(대표 박형관)의 교육서비스가 강남지역의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잉칸은 NEAT가 학교 교과과정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는 점을 고려해 청담러닝 ESL연구소에서 국내 영어교과서 17종을 분석해서 만든 NEAT전문 교육콘텐츠 교재 청담보칸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여름방학을 맞아 수강료 할인과 무료 수강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도 진행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잉칸 홈페이지(http://www.engkh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