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외국인 채권보유 90조원 육박 사상최대
지난달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채권 보유 규모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며 90조원을 눈앞에 두게 됐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채권 시장에서 지난달 총 1조4000억원을 순투자했다. 순매수 규모는 2조5412억원으로 전월(7조737억원) 대비 감소했지만 지난 1월에서 5월 중 평균인 2조6000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계가 1조7000억원의 순투자로 매수세를 주도했다.

안전자산 선호와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메리트 등으로 외국 중앙은행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외국인 전체 채권 보유 규모는 89조6000억원으로, 월말 잔고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