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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펭귄’ 송중기 “내가 연예인인데..” 굴욕
배우 송중기가 ‘황제 펭귄 펭이와 솜이’ 언론 시사회에서 굴욕을 당했다.

송중기는 8월 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3D 영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언론 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 참석한 김진만 PD, 김재영 PD 등은 취재진에게 인사를 나눴다. 송중기 역시 인사를 하려는 찰나 사회자가 “이제 자리에 앉아도 좋다”고 말했고, 송중기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가 연예인이다. 제가 얼굴 마담이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번 작품에 애정이 각별한 “시간 관계 상 마지막 한 질문만 받겠다”는 사회자의 말에 “더 하면 안돼냐. 저 오늘 스케줄이 없어서 더 해도 된다”며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사회자는 “극장 스케줄이 있다”고 말해 또 한번 송중기에게 굴욕을 안겼다. 이어 그는 “송중기 씨가 스케줄이 없다고 하니 몇 질문 더 받겠다”며 농담 섞인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송중기는 “저한테 왜 그러냐. 저 나름 잘 나간다고 생각했는데..”라고 고개를 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송중기는 TV로 방영된 ’남극의 눈물’ 에서 내레이션에 참여해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열혈 팬임을 밝히며 열성적으로 내레이션에 임했다.

한편 오는 8월 9일 개봉하는 MBC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의 3D 극장판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아기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통해 드라마틱한 감동과 재미는 물론 남극 생태계와 광활한 대자연 등을 담아내 거대하고 신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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