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대한전선이 ‘7대1 감자’ 발표로 사흘째 급락세다. 1일 오전 9시30분현재 대한전선은 5.45% 하락한 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27일 장 마감 후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 7대1 무상감자 계획을 공시한 후 30일과 31일 이틀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도 장초반 8%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은 다소 줄어든 상황이다.
지난달 27일 2665원이던 대한전선 주가는 사흘만에 35% 가까이 급락했다.
한편, 오는 10월 22일 감자 후 대한전선의 자본금은 4278억원에서 611억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어 오는 11월23~26일 5130억원 규모의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정발행가는 6412원(감자 이후 기준)으로 확정가는 11월19일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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