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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스트, 코믹스 ‘더 비스트’ 주인공으로 ‘변신’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만화가 제나와 ‘더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만났다.

비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코믹스 ‘더 비스트’(그림 제나, 글 김학분, 제작 플래니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22일 출간을 앞두고 있다.

‘더 비스트’는 인기 만화가 제나(김혜진 분)가 한류 아이돌 비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우정과 모험을 그린 코믹스다.

특히 ‘더 비스트’에 참여하는 작가 제나는 ‘열아홉 스물하나’ ‘소녀더와일즈’ 등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화가다. 또한 ‘괴물2’ ‘런웨이’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한 시나리오 작가 김학분이 참여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사 측 한 관계자는 “‘더 비스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겨냥한 K-COMICS의 첫 신호탄이 될 것이다. 최초 기획 단계부터 OSMU(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로 기획돼 MD사업,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3년여의 기획 끝에 출간되는 ‘더 비스트’는 터칭 독심술 능력을 지닌 준형, 초절정 운동항진 능력의 두준, 사이코키네시스 능력의 기광, 노래로 환영을 부르는 요섭, 놀라운 사진 기억력의 소유자 동운, 텔레포트가 가능한 현승까지 초능력을 지닌 ‘비스트’ 여섯 명의 이야기를 담은 히어로 액션 판타지다.

‘더 비스트’는 오는 22일 ‘더 비스트 : 운명의 시작’ 1권을 시작으로, 총 여섯 권의 시리즈가 출간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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