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한 관계자는 7월 31일 오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티아라가 오는 8월 1일 열리는 여수 엑스포 슈퍼 콘서트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여수 엑스포 슈퍼콘서트는 사건 후 티아라의 첫 공식일정이었지만 결국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이번 사건의 후폭풍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사건 후 멤버들 모두 자중자애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번 사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을 변호사와 논의하며 서류를 작성해 본격적으로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여수(전남)=박건욱 이슈팀기자 /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