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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Cool]에스엘, 2분기 실적 우려에 급락...마지막 휴게소. 펀더멘털은 견고해지고 있다(?)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자동차 부품주인 에스엘이 실적우려로 약세다. 31일 오전 9시29분현재 에스엘은 3.75% 하락한 1만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2만 3300원까지 치솟은 에스엘은 2분기 실적 우려로 한달여만에 22.96% 급락한 상태다.

김경근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가파른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와 맞물려 컨센서스 이하의 2분기 실적이 가시화된 점이 주가 하락의 주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는 “2분기 실적이 하락하더라도 올해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매출액 6246억원, 영업이익 374억원 달성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 기대되는 실적 정상화 속도는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2만 8000원을 유지했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주가는 반등 후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2분기 영업이익률이 3.7%로 전망되는 등 펀더멘털은 점점 견고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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