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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Today>오늘은 쉬어가자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31일 국내 증시는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각국의 노력은 여전히 호재지만 사흘 연속 상승한 데 따른 피로감이 누적됐고,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오늘밤부터 이틀간 미국 FOMC 회의가 열리고, 8월 2일에는 ECB의 정례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중요한 변수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해소 여부가 될 것”이라며 “지난주 ECB 드라기 총재의 강력한 시장 개입 의지를 시작으로 예정된 FOMC회의,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 공조가 가시화될 수 있을 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는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이 9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란 소식에 1%대 상승했으나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고, JP모건은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하향해 2%대 약세 보이는 등 금융주 역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2.65포인트, 0.02% 떨어진 1만3073.01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0.05%, 0.41% 하락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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