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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유도 52kg급 안금애, 북한에 첫 금메달
[헤럴드생생뉴스]북한 여자유도 안금애(32)가 런던올림픽 첫 금메달을 북한에 안겼다.

안금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엑셀 런던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유도 52㎏급 결승에서 쿠바의 베르모이 아코스타 야네트를 연장접전 끝에 유효로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정규시간 5분 동안 상대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안금애는 연장전 시작 1분 만에 되치기 유효를 획득하면서 금메달을 확정했다. 안금애의 메달은 1996년 여자 유도 48㎏ 이하급에서 계순희(33)가 금메달을 딴 이후 16년 만의 금메달이다.

안금애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 체급에서 은메달을 땄으나 4년 만에 아쉬움을 털어내면서 체급 세계 최강자로 거듭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런던=올림픽사진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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