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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타운’ 신용카드 나온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K-팝(Pop)열풍의 중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SM)과 글로벌 기업 VISA, 그리고 국내 체크카드 1위 브랜드 KB국민카드가 만났다.

SM은 지난 25일 청담사옥에서 VISA코리아, KB국민카드와 연예ㆍ금융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민 SM 사장과 제임스 딕슨 VISA코리아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이 참석했다.

SM에 따르면, 이번 MOU는 이종(異種) 산업간의 협업으로, 3사는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금융 산업의 공동 발전ㆍK-팝 콘텐츠와 금융 플랫폼 결합의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한다. 


우선 오는 10월 SM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KB국민 SM TOWN 비자 체크카드(가칭)’가 출시된다. 이 카드는 전 세계 어디서나 VISA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기능과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VISA와 KB국민카드는 8월 10~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SM의 기획 전시회 ‘S.M.ART EXHIBITION’과 내달 18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SM 월드투어 ‘SM TOWN LIVE WORLD TOUR Ⅲ in SEOUL’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SM측은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며 “팬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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