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펀드 판매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 3분기 펀드IR’을 25일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은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로 상승과 등락을 반복하다 최근에는 국내외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조정 장세를 보여왔다. 유럽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펀드투자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되며, 주식형 펀드의 대안 상품인 중위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펀드IR에서는 유럽 재정위기가 하반기 글로벌 경제에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 인지에 대해 전망하고, 상반기 주요 펀드운용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김현전 한국운용 CMO(마케팅최고임원) 전무는 “과거 경기 회복기의 통상적인 종목 선택 기준을 적용하기 매우 힘든 시장이기 때문에 펀드투자를 통한 간접 투자가 유리하다”며 “유럽 문제의 여진이 있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장기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오고 있는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적립식, 분할 매수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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