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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리없이 양쪽에 머리 달린 ‘쌍두 도마뱀’ 발견…‘충격’
[헤럴드생생뉴스]꼬리가 달려야 할 부분에 머리가 달린 기형 ‘쌍두(雙頭) 도마뱀’이 나타나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 샤오창현 정부사무소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한 직원은 벽을 타고 올라가는 도마뱀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놀랍게도 도마뱀이 꼬리없이 양쪽에 머리가 달려있던 것.

과거에도 머리가 둘 달린 동물들은 심심치 않게 목격됐지만 어디가 머리고 어디가 꼬리인지 알 수 없는 이같은 형태는 극히 보기 드물다.

문제의 도마뱀을 발견한 직원은 이 도마뱀이 6cm 크기이며 한 쪽 머리가 좀 더 작긴 하지만 양쪽 다 눈과 입까지 다 갖춘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손으로 만지면 각기 다른 방향으로 걷기 시작해 마치 줄다리기를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 야생동물 전문가는 “이런 모양의 도마뱀은 자연에서 발견하기 어렵다”며 “기형의 형태로 살아남은 것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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