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엔터컴퍼니는 7월 24일 “서준영이 아이스엔터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방송,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방송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준영은 지난 2004년 ‘슬픈연가’ 속 뮤직비디오인 윤건의 ‘헤어지자고’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파수꾼’에서는 신인답지 않은 캐릭터 분석력과 리얼한 연기로 ‘제19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와 ‘당신뿐이야’에서 막강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서준영은 오는 8월 15일 첫방송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마초적인 육상부 주장 하승리 역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부상으로 실의에 빠진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민호 분)의 재기를 돕기 위해 남자 체고에 위장 전학한 남장 미소녀 구재희(설리 분)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