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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민, ‘드라마의 제왕’으로 4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배우 김명민이 SBS 새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출연한다.

김명민은 오는 11월부터 방송 예정인 ‘드라마의 제왕’에서 드라마 외주제작사계의 마이더스, 천재적 경영의 종결자이면서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버리는 비열함을 지닌 양면적 인물 ‘앤서니 김’ 역을 맡았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되어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 작가, 타협을 모르는 똘기 충만의 국내 톱스타 배우가 만나 펼치는 핫한 드라마 제작기를 달콤 발칙한 본격 캐릭터 코미디 풍으로 그린 드라마다.

특히 김명민은 이번 작품으로 인해 ‘베토벤 바이러스’ 이후 4년만에 브라운관에 서게 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신의’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사진 송재원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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