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UFO조사분석센터(서종환 소장)는 8월부터 ‘제5종 조우’라 불리는 UFO를 텔레파시를 통해 불러들여 상호 교감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른바 ‘Call! UFO’ X-프로젝트라 불리는 이번 계획에 대해 서종한 소장은 “이 프로젝트는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2차 연구 X-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UFO를 텔레파시를 이용해 직접 불러들여 실제 촬영현장 상공에 출현을 유도하고 UFO와의 상호작용을 시도, 배후에 지능적인 존재가 있음을 입증하기 위한 것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에 따르면 4년 전인 지난 2008년 5월11일에도 센터 측은 비공식적이지만, 텔레파시를 이용해 UFO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당시 센터는 초저녁 시간인 오후 7시20분께 군포시 산본에서 UFO 유도를 시도했고 13분여 뒤 정확히 촬영 대기현장 바로 위쪽 상공에 출현한 긴 원통형의 금빛 UFO를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 해당기사와 관계없음 |
약 200m의 초 저공 상공에 돌연 나타난 UFO는 정지 상태로 수 초 동안 떠 있었으며 이후 촬영을 시작하자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 비행과정에서 긴 원통형의 외관은 타원형으로 변했다. 이는 약 25초 분량으로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기록됐다. UFO헌터를 비롯해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 10여 명에 의해 목격되기도 했다.
서 소장은 “텔레파시로 UFO를 불러들이큰 시도를 성공시켰다는 점이 일반인들에게는 충격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 그동안 비밀에 부쳐왔다”며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그는 “Call! UFO 프로젝트는 UFO출현의 유도에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UFO 배후의 지능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있다”며 “센터 회원들과의 공동참여 방식으로 격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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