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수 명화공업(주) 대표이사, 정태일 한국OSG(주) 대표이사 |
올해 헌정자로 선정된 문채수 명화공업(주) 대표이사는 50여년간 자동차 부품 산업에 매달려온 기업인으로, 1968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품질 혁신에 앞장서 국내외 수십개 특허 및 실용신안을 취득했다. 이로 인해 1억달러 수출탑과 대통령 산업포상 등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정태일 한국OSG(주) 대표이사는 1976년 회사 설립 이후 수입에 의존하던 절삭공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연간 5000만달러 이상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은행은 다음달 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과 함께 이들 두 기업인의 동판 부조를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는 등 헌정식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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