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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오는 10월 10일 타이틀곡 ‘꽃’으로 日 가요계 전격데뷔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일본 데뷔일과 타이틀곡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선다.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7월 22일 “장윤정이 오는 10월 10일 타이틀곡 ‘꽃’으로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이미 지난 18일 재킷사진 촬영과 19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는 지난 7월 20일 일본 도쿄 타워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현지 언론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개최, 현지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장윤정은 ‘짠짜라’, ‘꽃’, ‘어머나’, MBC 드라마 ‘이산’ OST ‘약속’ 등 총 4곡을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일본어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일본 닛칸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이날 신문지면을 통해 이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 장윤정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장윤정을 ‘한국 가요계 여신’으로 표현하며 새로운 K-POP 열풍의 기대주로 꼽기도 했다.

특히 닛칸스포츠는 장윤정에 대해 “한국에서는 인기 가수 순위에서 2007년 이후 5년 연속 톱 5 진입하는 등 폭넓은 층의 사랑을 받고있다”며 “K-POP이 일본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장르로 인기 획득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먹어 보지 못한 새로운 요리의 맛을 아는 것처럼 일본의 여러분에게 새로운 세계를 소개하고 싶다”는 장윤정의 발언을 빌어 일본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또 장윤정의 출생부터 각종 수상이력을 설명하는가 하면, 2005년 MBC 음악 순위 프로그램 ‘음악 캠프’에서 가요로 지상파 방송에서 트로트로 12년만에 1위를 획득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신곡 ‘초혼’이 국내 각종 트로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소식을 전하며 한국 내에서 장윤정의 인기를 자세하게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데뷔 전임에도 불구, 현지 언론들이 장윤정의 이번 쇼케이스에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며 “특히 기존 K-POP과는 다른 음악으로 승부, 성공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좋은 분위기에서 시작하는 만큼 장윤정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건욱 이슈팀 기자 /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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