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마침내 ‘무한도전’이 안방으로 돌아왔다. 긴 기다림 끝에 만난 ‘무한도전’이었기에 80분조차 부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74일간 결방사태를 빚는 동안 미뤄뒀던 멤버들의 이야기와 이나영 편의 예고방송이 전파를 탔다. ‘하하 vs 홍철’의 대결은 한 주 미룬 채 하이라이트분만을 내보냈다.
6개월 만의 귀환이었기에 ‘예능대제’ 무도를 향한 관심은 단연 뜨거웠다. ‘무한뉴스’를 통해 전해진 정준하의 집들이 소식, 정형돈의 쌍둥이 출산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나영의 몸개그 장면 등도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관심거리였다.
그러나 지금 시청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은 ‘무한도전’이 받아들 성적표다. 15%의 시청률을 육박하며 단연 토요 예능 최강자에 섰던 ‘무한도전’은 지난 24주간 결방하며 스페셜분을 내보내는 동안 5% 미만의 시청률 추락을 맛봤다.
때문에 고대하던 이날 본방송분이 ‘무한도전’에게 다시 한 번 왕좌를 찾아줄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 상황. 결과는 22일 오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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