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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총기난사 영화 ‘배트맨’ 파리 개봉 행사 취소
[헤럴드생생뉴스] 미국 워너브러더스 영화사는 콜로라도주 영화관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프랑스 파리에서 열기로 한 배트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개봉 행사를 취소했다고 프랑스 언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TF1 TV에 따르면 이 영화의 개봉 행사는 이날 밤 8시 샹젤리제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주연 배우 크리스천 베일, 앤 해서웨이, 모건 프리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었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그러나 콜로라도주 오로라의 한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다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사상자가 속출하자 “깊은 슬픔에 빠졌다”면서 모든 개봉 행사와 언론 인터뷰를 취소했다.

한편 이번 총기 난사 사건으로 12명이 숨지고 59명이 부상했다고 미국 현지 경찰은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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