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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만-네덜란드-호주와 한 조
[헤럴드생생뉴스] 한국이 내년 3월 대만에서 열리는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맞붙을 팀이 ‘대만-네덜란드-호주’로 결정됐다고 SBS가 20일 단독보도했다.

대진운은 좋다. 우선 1,2회 WBC우승팀인 일본을 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병은 네덜란드다. 2009년 WBC에서는 전원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도미니카를 탈락시켰다. 또 2011년 제39회 야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네덜란드와 호주는 이번에 우리와 처음 맞붙는다.

한편,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일본은 ‘쿠바-중국-멕시코’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이로써 아마 최강 쿠바와 일본간의 대결카드가 성사됐다.

1라운드에서 조 1,2위를 한 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따라서 한일전은 2라운드에서나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 2라운드는 일본에서 열리며,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미국에서 열린다.

2라운드 1,2위팀들이 오르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미국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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