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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메스, 佛 유니폼 제작…올림픽 패션대결 ‘종결’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과연 그리스 신의 이름을 가진 패션 브랜드에 대항할 올림픽 유니폼이 있을까.

에르메스가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프랑스 승마 대표팀의 유니폼을 제작하며,이번 대회의 유니폼 패션 대결을 종결시켰다.

19일 영국판 보그에 따르면, 랄프로렌(미국), 스텔라 매카트니(영국), 아르마니와 프라다(이탈리아)에 이어, 에르메스가 프랑스 승마팀 유니폼을 디자인하기로 하며 런던 올림픽 패션 열전에 합류했다.

에르메스는 말 안장 등 에르메스가의 장인들이 마구제작을 시작으로 번성한 브랜드이다. 또한 지금까지도 모자, 부츠 등 ‘승마’를 주제로 제품들이 디자인된다. 따라서 에르메스의 승마 대표팀 유니폼 제작은 더할나위없이 어울린다는 평이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빨강과 파랑이 어우러진 이번 유니폼에는 기수들의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경량 특수 소재가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에르메스의 유니폼 제작은 다른 하이엔드(고급) 브랜드의 참여를 유도할 전망이다.

패션이티씨(FahionEtc)는 “아마도 다음 차례는 루이비통과 디오르가 될 것”이라며 “그들은 다이빙과 체조선수들의 옷을 만들지도 모른다“ 고 전망했다. pdm@heraldcorp.com [사진출처=FashionE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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