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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만에 2만3000권…‘안철수의 생각’ 일일판매량 최고
안철수(50)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출간한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김영사)이 폭발적인 반응 속에 출판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교보문고와 인터넷서점 예스24,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등 4개 온ㆍ오프라인 서점 집계에 따르면 ‘안철수의 생각’은 20일 오전 9시 현재 2만3000여권이 판매됐다.

예스24는 19일 낮 12시부터 판매를 시작, 20일 오전 9시 현재 8652권이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이 사이트에서 1일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애플 전 CEO였던 스티브 잡스의 전기 ‘스티브 잡스’의 7500권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교보문고는 19일 기준, 온ㆍ오프라인을 합쳐 7500권을 판매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4500권, 알라딘은 약 2500권을 판매했다.

안 원장의 책은 30대가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에 따르면 30대 남성(27.1%), 40대 남성(16.1%), 30대 여성(15.8%) 순으로, 30대가 42.9%를 차지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이 19일 출간된 가운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고객들이 책을 펼쳐보고 있다.

책 판매 열기는 안 원장이 23일 오후 11시30분 SBS 예능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안 원장은 최근 책 원고를 끝낸 뒤 ‘힐링캠프’를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원장은 이 프로그램에서 책을 내게 된 경위와 지난 10개월간 어떤 심경 변화를 겪었는지, 향후 행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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