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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D-7
선수단 본진 101명 오늘 출국


2012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 본진이 20일 오후 2시 ‘결전의 땅’ 영국 런던으로 떠난다.

본진은 선수단장인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 등 본부임원(15명)과 펜싱(20명), 하키(38명), 태권도(8명), 복싱(4명), 역도(8명), 육상(8명) 종목의 선수·지도자 등 총 101명이다. 이미 축구 체조 양궁 수영 선수단 등이 개별 출국했고, 본진에 앞서 1시30분에는 본부임원 10명과 22명의 선수단이 출국한다.

본진이 출국하고 나면 21일 배드민턴, 22일 유도, 27일 레슬링 대표팀 등이 종목 경기 일정에 맞춰 런던 땅을 밟는다.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마무리훈련중인 수영의 박태환은 21일 런던으로 이동한다.

본진은 런던에 도착해 대회조직위원회(LOCOG)가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 올림픽선수촌으로 이동한다. 한국선수단의 공식 입촌식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6시에 열린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4개 종목을 뺀 22개 종목 24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는 210명이 출전한 1984년 LA 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다.

<김성진 기자>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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