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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정형돈 가방…‘미친 존재감’끼리 같은 취향?”
[헤럴드생생뉴스] 축구 선수 박지성과 방송인 정형돈이 같은 가방을 착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은 최근 새로 이적한 QPR 팀 일원과 함께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박지성은 QPR의 구단주가 회장인 에어아시아의 행사가 펼쳐지는 쿠알라룸푸르 LCCT공항을 찾았다. 

박지성은 기자회견과 더불어 QPR의 레전드인 알란 맥도널드 헌정 항공기에 올라 사인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박지성은 정형돈이 즐겨 멨던 가방과 같은 가방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사실은 정형돈이 이미 무한도전 외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가방이었기에 ‘매의 눈’을 가진 누리꾼들에게 포착된 것.

정형돈은 해당 가방을 소속사 사장인 인기 연예인 토니안에게 선물로 받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내 시중 판매가는 약 80만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성은 QPR 입단 후 구단의 ‘얼굴’로 아시아 방방곡곡에서 ‘미친 존재감’을 지속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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