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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마트의무휴업 덕분에 ’위메프주말마트’ 뜨네!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이크프라이스(대표 박은상ㆍ허민)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주말생필품 기획전이 주말대형마트 의무휴업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자사가 실시한 ’위메프 주말마트 기획전’의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34%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위메프주말마트기획전’은 위메프가 지난 5월부터 매주 금토일에 실시한 이벤트로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위메프는 지난 4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격주 의무휴무제가 실시된 이후 이와 같은 기획전을 진행해 왔다.

위메프는 이번 ’위메프주말마트기획전’에서 7월 둘째주에만 3만 5000개의 제품을 판매해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6월 셋째주 행사 때보다 34% 증가한 수치다. 위메프는 행사가 시작된 5월 둘째주에 총 1만 8000개의 제품을 판매해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6월 셋째주에는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토마토와 수박, 자두 등 제철과일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 행사를 진행해 총 6000개의 과일을 소비자들의 식탁으로 배송하기도 했다.

박유진 위메프 마케팅 실장은 “대형마트 격주 휴무제의 영향으로 식품과 생필품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소셜커머스의 가격 경쟁력과 온라인 쇼핑의 편의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지혜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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