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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탑밴드2' 16강 데이브레이크 공연, 티켓 오픈 2분만에 매진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밴드 서바이벌 KBS ‘탑밴드2' 16강에 올라있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단독 콘서트가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됐다. 1600석에 달하는 좌석이 매진 된 것. 공연 예정 공지가 나간 직후부터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만큼 이 같은 분위기가 티켓 예매로도 이어졌다.

순식간에 좌석이 매진된 까닭에 티켓팅에 실패한 팬들의 실망도 이만 저만이 아니다. “며칠째 오늘만 기다렸는데 실패하다니”, “티켓 전쟁이라니, 이제 아이돌인가” 등 각종 글이 SNS 상을 뜨겁게 달궜다. 이에 따라 추가 공연 문의까지 쇄도하고 있는 실정.

소속사인 해피로봇 레코드는 “최근 밴드 음악이 대중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데이브레이크 음악의 특성상 처음 밴드 음악을 접하는 이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동시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팀이라는 것이 인식되면서 큰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 대한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의 각오도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데이브레이크의 경우 뛰어난 라이브 실력 때문에 늘 그와 관련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밴드다. 그만큼 수많은 페스티벌과 크고 작은 공연에 출연해왔는데 한편으로는 관객들이 단독 콘서트에는 매력을 덜 느끼는 것은 아닐까 멤버들의 고민이 적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들의 강점을 극대화 시키는 것은 물론 단독 콘서트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감동을 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데이브레이크 콘서트 ‘SPACEenSUM’은 오는 8월 25일~26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리며, 밴드 구성 외에 퍼커션과 브라스가 추가된 라인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성, 연출, 음향, 조명, 영상 등에서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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