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톰크루즈와 케이티홈즈의 이혼 합의서가 공개됐다.
미국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16일(미국 현지 시각) 톰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지인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이혼 합의서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이혼 합의서 내용의 75%는 두 사람의 딸 수리 크루즈에 대한 내용이다. 두 사람은 합의에 따라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생일 등의 기념일에 수리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종교와 관련된 대화는 전면적으로 금지되며, 상대에 대한 험담 또한 할 수 없다
또 톰크루즈 이혼 합의서에 의하면 톰크루즈는 케이티 홈즈가 양육권을 가진 수리와 영상 통화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톰크루즈는 수리와 제한 없이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을 전해졌다.
톰크루즈와 수리가 연락이 두절 됐다는 일부 보도와 달리 이혼 과정에서 톰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수리와의 만남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9일 이혼에 합의 했으며 이혼의 주요 사유로는 톰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케이티 홈즈는 올 가을 수리를 가톨릭 여학교에 입학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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