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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방가전 매직쉐프, 한국시장 진출

80년 전통 주방 가전 브랜드, 3구 전기레인지∙제습기 등으로 첫 발


한국 가전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뛰어난 성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은 굴지의 가전회사들이 주름잡고 있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국내에서 외국산 가전제품은 ‘외국산 가전 무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설 자리가 없었다. 일반 소비자들이 한국산 가전제품의 성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반면, 외국산 제품의 경우 성능이 좋더라도 간혹 전압 변경이 되지 않거나 가격이 높은 단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외국 가전 브랜드들이 고급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타깃으로 국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주방 종합 소형 가전 브랜드 ‘매직쉐프(Magic Chef)’도 이 중 하나다.


매직쉐프는 GE냉장고 공식 수입판매원인 지케이어플라이언스(대표 정연국, www.gemonogram.co.kr)와 손잡고 한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매직쉐프는 현재 신세계, 롯데 등 국내 유명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장고, 냉동고를 비롯해 지난 5월에는 제습기, 6월에는 스마트 3구 전기레인지를 국내에 론칭했다.

 


특히 3구 전기레인지는 각 가정의 전기시설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출력제한회로와 화구 별로 시간을 설정하고 표시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사용했다. 컨트롤 모듈 역시 특허 출원된 한국형 터치형 모듈로 설치했다. 리모콘 수신기가 탑재 되어 반경 10m이내에서 조정도 가능하다.


또 원하는 조리패턴을 메뉴화해 저장할 수 있으며 동작 범위 내에서 소비전력을 항상 최소로 유지하는 절전기능을 넣었다. 포터블과 빌트인으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오래 사용해 디자인 유행이 바뀔 경우 전면 프레임만 교체하면 적은 비용으로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매직쉐프는 이 밖에도 스마트 전기그릴, 분리형 라면포트, 소형냉장고 등 신상품들을 오는 9월부터 연달아 출시하며 국내 가전시장에서 자리를 잡아나갈 계획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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