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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식수술 부작용, 예방할 수 없을까?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로 부작용 예방 및 안전성 보장 도와


라식수술은 국내 도입된지 15년이 넘었다. 그 동안 의료기술을 비롯하여 첨단 레이저 장비가 끊임 없이 발전하면서 현재에는 대부분의 부작용이 예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안과 개원병원들의 지나친 광고 경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가격을 낮추고 수술 횟수를 늘리는 박리다매식 병원운영 때문에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라식보증서’를 발급을 통해 라식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부작용 예방 및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 병원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 및 보장 약속을 받고 인증된 병원의 라식보증서를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아이프리 관계자는 “안전한 라식수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검사장비와 수술장비의 정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검사장비의 작은 오차는 잘못된 수술을 시작할 수 있고, 수술 장비의 작은 오차는 수술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프리는 매달 인증병원에 한 해 한 번씩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에서 의례적으로 시행하는 작동유무 체크가 아닌 첨단 장비의 정확성 여부를 객관적으로 진단, 체크를 통해 결과를 라식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는 한편 결과값 오차 시 시정을 요구하고 있는 것. 또한 점검을 진행하는 심사평가단도 라식소비자들로 구성,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6개월마다 교체하고 있다.

 


이처럼 점검을 통해 라식 소비자들의 수술 전 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수술 후 사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제도 또한 진행하고 있다. 수술 후 환자들에게 불편사항이 발생 시 아이프리가 이를 접수, 인증병원에 치료약속일을 제공하도록 요청하고, 약속일이 끝나기 전까지 증상에 대한 치료 및 개선을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이프리(www.eyefree.co.kr) 관계자는 “‘안전관리’ 제도를 통해 불편 미개선 시 보상금 등 책임을 지게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책임감 있는 사후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며 “병원 측에서도 소비자들의 만족할만한 수술을 마친 경우 병원 측에 축적되는 ‘소비자만족릴레이’ 수치를 통해 라식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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