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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백령도 항로, 2000t급 여객선 첫 취항
인천~백령도 항로 구간을 오가는 2000t급 대형 여객선이 오는 27일 취항한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백령도 항로 구간을 오가는 2071t급 ‘하모니플라워호’가 27일 오전 8시50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첫 출항한다.

소청ㆍ대청도를 경유하는 하모니플라워호는 차량 60대까지 실을 수 있으며 매일 한차례 백령도를 왕복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백령도 항로에는 299~396t급 여객선 3척이 운항 중이지만 풍랑과 안개 등으로 연평균 79일 결항해 이용객의 불편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하모니플라워호 취항으로 연평균 결항일은 29일로 줄어들어 안정적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인천~백령도 항로에는 기존에 운항되던 여객선 3척 가운데 2척과 새롭게 도입되는 여객선 1척 등 총 3척이 이 항로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이도운 기자>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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