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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내력(耐力) ㆍ내화(耐火)성 강화된 CFT 개발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포스코건설은 초고강도 800MPa 강관 및 100MPa 콘크리트를 활용해서, 내력(하중을 견디는 힘)과 내화성능(불에 잘 견디는 성능)이 한층 강화된 CFT(Concrete Filled Steel Tube)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CFT란 강관 내부에 콘크리트를 채운 형태로 건축물의 뼈대 역할을 한다.

포스코건설과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기존 CFT 기술대비 내력은 300% 이상, 내화성능은 배 이상 향상된 구조다. 고강도 CFT는 지진, 바람 등 외부 영향으로부터의 구조적 안정성이 우수해 초고층 건축물에 많이 활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별도의 내화피복 시공이 필요 없어 안전성은 물론,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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