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日국민 ‘센카쿠열도 매입’ 찬성 비율이…65%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일본이 중국ㆍ대만과 첨예하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열도(尖閣諸島)를 사들여 국유화 하겠다는 생각에 일본 국민 65%가 찬성 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사가 16일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반대는 20%였다고 보도했다.

찬성의 경우 남녀 성별로는 남성이 72%, 여성이 59%였으며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이 65%, 자민당 지지층은 71%로 높게 나타났다. 무당파에서는 66%를 보였다.

센카쿠열도는 최근 이시하라 도쿄도 지사가 매입을 주창한 가운데, 국유화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사이타마 현 거주자가 소유하고 있는 섬을 국가가 사들여 국유화하겠다는게 일본의 복안으로 중국과 대만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국가간 영토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suntopia@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