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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첫 상대 멕시코…평가전서 英 단일팀 꺾어
홍명보호의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첫 상대인 멕시코가 평가전에서 개최국 영국 단일팀을 꺾었다.

멕시코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벨라에서 열린 영국 단일팀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공격수 마르코 파비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양 팀은 이날 30분씩 3피리어드 방식으로 경기를 가졌다.

영국 단일팀은 와일드 카드인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레이그 벨라미(리버풀), 그리고 마이카 리차즈(맨체스터 시티)를 모두 출전시키는 등 베스트 멤버를 내세웠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멕시코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밤 10시 30분 뉴캐슬에서 한국과 본선 1차전을 치른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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