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영국 일간지 가디언 역시 이번 올림픽 축구에서 주목할 선수 7인에 기성용의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키플레이어”라고 기성용을 소개한 가디언은 “현재 EPL 입성을 눈앞에 뒀다”고 전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과 맞붙는 멕시코 대표팀에서는 하비에르 아퀴노(22ㆍ크루스 아술)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 외에 브라질의 네이마르(20ㆍ산토스FC), 스페인의 크리스티안 테요(21ㆍ바르셀로나) 등이 선정됐다.
올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을 독보적인 리그 1위에 올려놓은 기성용은 계약기간은 아직 1년 반 남았지만 리버풀과 퀸스파크레인저스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