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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만원 중고가방 알고보니 6억원 명품
[헤럴드경제=이유정 인턴기자]한 남자가 무심코 산 중고 가방이 명품으로 밝혀져 횡재를 했다.

영국 일간 더선은 15일(현지시간) 영국 햄스테드에 거주하는 존 리처드(73)씨가 중고 상점에서 20파운드(약 3만5000원)를 주고 구입한 가방의 가치가 35만파운드(약 6억2000만원)으로 감정됐다고 보도했다.

리처드씨가 구입한 가방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필립 트레이시의 제품. 그는 가방이 진품인지 궁금해 필립 트레이시 매장에 가져가 봤다.

매장 관계자는 가방이 진품임은 물론 단 10개만 제작된 한정판이라고 밝혔다. 가방에는 앤디 워홀의 작품 앨비스 프레슬리가 새겨져 있다.

지 브루넷 필립 트레이시 매니저는 “중고 상점에서 이 가방을 발견하다니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한 바이어는 이 가방을 35만파운드에 구매할 의사를 타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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