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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라 은정, 3년 만에 팬클럽 창단 "앞으로 팬들과 더 큰 우정 만들겠다"
그룹 티아라가 데뷔 3년 만에 팬클럽 창단식을 갖는 소감을 밝혔다.

티아라는 7월 1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마련된 다목적실에서 신곡 ‘데이 바이 데이’에 대한 기자회견 자리에 참석해 “많은 분들이 저희가 팬클럽이 있는 줄 아신다”고 말을 열었다.

이날 은정은 “티아라가 데뷔 한 지 이번 달로 3년이 됐다. 그 시간을 팬들과 함께 하면서 팬들과 함께 하면서 팬클럽이라는 공간을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부터 용기를 내서 팬클럽을 만들자는 제안을 해왔다. 늦은감이 있지만 드디어 ‘퀸즈’라는 이름으로 팬클럽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팬들과 더 큰 우정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데이 바이 데이’는 슬프면서도 리듬감 있는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과 분위기 있는 랩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2009년도에 데뷔, 데뷔곡 ‘거짓말’로 시작해 ‘보핍보핍(Bo Peep Bo Peep)’, ‘왜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롤리폴리(Roly-Poly)’, ‘크라이크라이(Cry Cry)’, ‘우리 사랑했잖아’, ‘러비더비(Lovey-Dovey)’ 등 2년 만에 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 냈다. 지난 3일 발매된 신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는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벨소리, 컬러링 차트 순위에서 1위 2위를 다투고 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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