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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가시’, 압도적 흥행 돌풍 ‘300만 간다’
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가 압도적인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7월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연가시’는 이날 전국 650개의 상영관에서 21만 602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9만 4312명을 기록했다.

‘연가시’는 개봉 첫날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압도하며 흥행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상반기 한국영화들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와 ‘어벤져스’보다 빠른 흥행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다음 주 초반에는 300만 관객 돌파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614개의 상영관에서 11만 14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나타냈다. 누적 관객수는 382만 8034명.

‘연가시’는 치사율 100% 살인 기생충 연가시를 소재로 한 감염 재난 영화로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연기 본좌’ 김명민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의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두개의 달’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4만 786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7만 443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나는 공무원이다’가 2만 841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만 7821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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