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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진’ “연장방송? 논의 中, 확정된 것 아냐”
MBC 주말드라마 ‘닥터 진’이 연장 방송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월 13일 오전 ‘닥터 진’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 측 한 관계자는 “작품이 연장 논의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닥터 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송승헌 이범수 김재중 등 배우들이 2회 연장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연장방송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히 몇 회 연장일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연장에 관련해서는 배우들과 스태프 등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하기 때문에 쉽게 결정되는 사항은 아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는 2회 정도 연장 방송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배우를 비롯한 현장의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 6회 까지 연장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닥터 진’ 연장방송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동시간대 경쟁작 SBS ‘신사의 품격’의 종영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이 또한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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