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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라탄·치아구 시우바, PSG행 이적
[헤럴드생생뉴스]AC밀란의 즐란탄 이브라히모비치(31)와 치아구 시우바(28)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이적한다.

축구 전문 매체 ‘ESPN 사커넷’은 12일(현지시간)자 보도에서 밀란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구단주는 “이브라히모비치와 시우바의 PSG행에 합의했다”며 두 선수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음을 알렸다.

이브라히모비치와 시우바는 AC밀란의 공수를 책임지는 핵심 선수들이다. 이전부터 이들의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은 잔류를 선언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하지만 강한 영입 의지를 지닌 PSG가 점차 이적료를 높이 내걸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PSG의 레오나르두 단장은 “곧 이브라히모비치의 대리인인 미노 라이올라를 만나 충족 가능한 조건을 맞춰볼 것이다. 이런 이적 건은 모든 것이 마무리 됐을 때 완료된 것으로 간주한다”며 이적 성사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베를루스코니 밀란 구단주가 이브라히모비치와 시우바의 이적료로 총 6천2백만 유로(약 870억원)를 부른 PSG의 제안에 동의하며 대형 이적이 성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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